기타질환
남성의 여성화 유방
- 남성에서 여러 원인에 의해 유방조직이 증식되는 것을 말하며 그 원인으로는 생리적인 것과 병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것은 사춘기때 올 수 있는 것으로서 이는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소실이 되나 병적인 원인의 경우는 원인에 따라 치료하여 주어야 합니다.
- - 병적인 원인
- 만성질환(간질환 특히 간경화, 신부전 등), 종양(뇌하수체, 부신, 고환, 유방 등), 약물(위장약 : 시메티딘, 이뇨제 : 알닥톤, 항경련제 : 딜란틴, 항진균제 : 니조랄,항결핵제 : 아이나, 항정신제 : 바리움, 알코올 등) 그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치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료로는 원인을 제거하고 그외 약물로 타목시펜을 투여하며 이에 효과가 없을 시 수술로써 유방조직을 제거합니다.
유두종
- 유방질환 환자중 약 5%에서 발견되는데 장성(漿性) 유두분비와 혈성(血性) 유두분비, 우유빛 분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두분비물이 나타나면 유방 촬영술 및 유관조영술을 실시하여 유방암 등과 질환이 있는지를 감별하여야 합니다.
과다유방(부유방)
- 여성의 약 1% 정도로 나타나는 기형이며 대개 정상유방과 액와부(겨드랑이) 사이에 위치합니다.
유륜을 가진 경우가 있는가 하면 색소침착만으로 흔적을 나타내기도 하고 유륜없이 유두만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소유두는 유관과 연관을 가지는 때도 있기 때문에 수유기에 젖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기에 이러한 부유방이 커져 겨드랑이 근처에 큰 혹처럼 만져지기도 합니다.
대개 치료는 필요없으나 불편하거나 부유방에 섬유선종 등이 있을 시는 수술로 제거 하여야 합니다.